[비에스투데이 김상혁 기자] 극심한 가뭄 가운데 반가운 비소식이 있다. 그러나 돌풍, 천둥, 번개 등이 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7일은 중국 중부지방에서 서해상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강수 확률은 80~90%로 돌풍과 함꼐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시간당 20mm 내외의 폭우가 내리는 등 많은 비가 예상되는 곳도 있으니 시설물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7일 새벽에는 서해중부 앞바다·서해남부 먼바다·동해남부 전해상에 풍랑 예비특보가, 오후에는 울릉도와 독도에 강풍 예비특보가 발효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8도에서 15도로 전날보다 높겠으나 강원도 영동은 조금 낮겠다.
낮 최고기온은 11도에서 19도로 전날보다 낮을 전망이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먼바다와 동해 전해상에서 2∼5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남해서부 서쪽 먼바다와 제주도 전해상에서는 1.5∼3m로 높게 일다가 점차 낮아지겠다.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비가 오는 덕분에 미세먼지 일평균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으로 예상된다.
사진=기상청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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