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원 김윤석 '검은 사제들', 개봉 3일째 100만 돌파...다른 영화는?

2015-11-08 09:21:53

[비에스투데이 황성운 기자] 영화 '검은 사제들'이 개봉 3일째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8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검은 사제들'은 7일 하루 동안 1천64개(5천983회) 상영관에서 58만 1천864명(누적 105만 3천236명)을 불러모으며 극장가를 주도했다. 개봉 3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폭발적인 흥행을 이어갔다.
 
특히 6일 4천988회보다 무려 1천회 이상 더 늘렸고, 관객 수는 2배 이상 증가했다. 무엇보다 11월 극장가가 평균적인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검은 사제들'은 성수기 이상의 주말 관객 수를 끌어 모았다. '검은 사제들' 대 다른 모든 영화의 대결 구도처럼 느껴진다.
 
'마션'은 415개(1천276회) 상영관에서 7만 194명(누적 467만 9천465명)으로 다시 순위를 2위까지 끌어 올렸다. 3위와 격차를 7천여 명까지 벌렸다. '그놈이다'는 487개(1천936회) 상영관에서 6만 3천591명(누적 89만 9천379명)으로 3위에 자리했다.
 
'스파이 브릿지'는 425개(1천372회) 상영관에서 5만 6천690명(누적 10만 6천66명), '더 셰프'는 409개(1천589회) 상영관에서 4만 3천116명(누적 8만 9천318명)으로 4~5위를 유지했다. 
 
사진=영화사 집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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