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이선빈이 '마담 앙트완'으로 국내 드라마에 첫 도전 한다.
이선빈은 '디데이' 후속 JTBC 새 금토드라마 '마담 앙트완'(극본 홍진아, 연출 김윤철)에 캐스팅돼 안방극장에 첫선을 보인다.
'마담 앙트완'은 남의 마음은 잘 알지만 자기 마음은 잘 모르는 두 남녀, 사랑의 판타지를 믿는 가짜 점쟁이 고혜림과 사랑에 무감각한 심리학자 최수현의 뜨겁고 달콤한 심리 게임을 다룬 로맨틱 코미디.
이선빈은 대회를 앞두고 마음의 병으로 인해 시력을 잃게 되는 촉망 받는 체조 국가대표선수 마리 역할을 맡아 가짜 점쟁이 고혜림 역의 한예슬, 심리학자 최수현 역의 성준과 함께 호흡을 맞춘다.
중국 드라마 '서성 왕희지'에서 김태희와 호흡하며 배우로서 첫발을 내디딘 이선빈은 현재 영화 '가족계획' 촬영을 마쳤다.
이선빈은 소속사를 통해 "국내에서 처음 인사드리는 작품이라 너무 기대되고 떨린다. 마리라는 역할을 준비하면서 성취감도 느꼈고 뜻깊은 시간을 보낸 것 같다. 이제 막 촬영을 시작했는데, '마담 앙트완'을 첫선으로 앞으로도 배우로서 좋은 작품으로 다양한 모습을 자주 보여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마담 앙트완'은 '베토벤 바이러스', '더킹 투하츠' 등을 집필한 스타작가 홍진아가 극본을, '내 이름은 김삼순',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를 연출한 김윤철 PD가 연출을 맡았다. 이춘우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