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스투데이 유은영 기자] "멤버들 반응? 은혁은 깜깜 무소식."
슈퍼주니어 최시원이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를 통해 큰 사랑을 받은 가운데 슈퍼주니어 멤버들의 반응에 대해 언급했다.
최시원은 12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모처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은혁 씨는 입대 이후 소식이 전혀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동해 씨는 통화를 했다"며 "오늘 훈련소를 마쳤다고 전화가 왔다. 저의 한 달 선임이셔서 감사하게도 전화를 해주시더라"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 멤버들은 각자 하는 게 잘되면 묵묵하다"며 "큰 얘기는 없다. 축하한다 그 정도다. 만나게 되면 언제나 제가 밥을 샀지만, 더 많이 사야겠죠"라고 덧붙였다.
슈퍼주니어 멤버 중 은혁은 지난 10월 13일 훈련소에 입소했다. 동해는 이틀 뒤인 15일에 입소했다.
'그녀는 예뻤다'는 부잣집 공주님에서 쥐뿔도 없는 폭탄녀로 역변한 여자와 뚱보 찌질남에서 모델 포스 완벽남으로 환골탈태한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첫 회 4.8%의 시청률로 시작한 '그녀는 예뻤다'는 마지막 회 15.9%를 기록하며 11일 종영했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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