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어촌편2` 이진욱, 남다른 `무 사랑`...무 집착남 등극

'삼시세끼-어촌편2' 이진욱, 남다른 '무 사랑'...무 집착남 등극

｜ 2015-11-13 22: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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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스투데이 유은영 기자] 배우 이진욱이 tvN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어촌편2'에서 남다른 '무 사랑'을 드러냈다.

13일 방송된 '삼시세끼-어촌편2'에서는 게스트로 초대된 이진욱이 손호준과 함께 점심을 만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진욱은 점심메뉴인 생선조림 만들기에 도전했다. 그는 조림을 만들기에 앞서 무를 손질했다. 무를 좋아한다고 밝힌 그는 예쁜 모양으로 무를 썰고자 했고, 잘못 썰린 무는 곧바로 입으로 직행하는 등 남다른 무 사랑을 드러냈다.

그의 남다른 무 사랑은 생선을 졸이는 과정에서도 나타났다. 이진욱은 무가 뭉개질까봐 생선 위에 가지런히 올려뒀다. 하지만 무는 익을 기미가 보이지 않았고, 손호준은 무를 생선 밑으로 내리려 했다. 하지만 이진욱은 손호준과 합의를 본 뒤 반만 내리고, 반을 올리기로 했다.

이어 이진욱은 "(손호준은) 저랑 잘 맞을 거 같아요. 같이 요리하면"이라고 말했다. 손호준은 "저는 누구한테도 맞출 수 있습니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tvN '삼시세끼-어촌편2'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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