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사나이2' 딘딘, 투덜이에서 제식 훈련 에이스로...'반전 매력'

2015-11-16 08:42:30

[비에스투데이 김상혁 기자] MBC '진짜 사나이2'의 딘딘이 '투덜이 스머프'를 벗어던지고 해병대 제식 훈련의 에이스로 거듭났다.
 
15일 방송된 '진짜 사나이2'에서 딘딘이 매사 투덜대는 철없는 힙합퍼에서 제식 훈련에서는 탁월한 능력을 선보이며 반전 매력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서 딘딘은 매서운 아침 훈련에 "아침에 그렇게 운동하면 사람 죽습니다. 진짜"라며 하루를 투덜대며 시작했다. 총검술 교육에서도 "저건 안무 아닙니까"라며 투덜대던 딘딘은 막상 훈련에 돌입하자 집총 16개 동작을 완벽하게 선보여 교관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딘딘은 "전역한 지 2년 밖에 안되서 모두 기억난다"고 말했다. 이에 슬리피와 함께 제식 훈련에서 열외돼 교관의 특별지시로 취사 배식조 지원에 나섰다.
 
하지만 딘딘은 눈앞에 펼쳐진 치킨 너겟의 바다에 홀려 결국 하나를 일부러 떨어뜨리고 "이것 못 먹지 않습니까?"라며 꾀를 부렸다. 그는 슬리피와 몰래 치킨너겟을 나눠먹었지만 교관에게 적발돼 배식조가 아닌 배달조로 편성돼 1천개의 식판을 날라야했다.
 
이처럼 딘딘은 투덜이에서 에이스로 변신했다가 다시 잔꾀를 부리는 귀여운 모습까지 선보이며 보는 이들에게 다양한 재미를 선사했다.
 
'진짜 사나이2'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0분에 방송된다.
 
사진=MBC '진짜 사나이2' 방송 캡쳐

bstoday@busan.com

< 저작권자 ⓒ 비에스투데이(www.bstoday.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지면보기링크

포토뉴스

가장 많이 본 뉴스

  • 사회
  • 스포츠
  • 연예
  • 정치
  • 경제
  • 문화·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