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 유아인, 신세경에 `날 거절하는 게 미칠 것 같다`

'육룡이 나르샤' 유아인, 신세경에 "날 거절하는 게 미칠 것 같다"

｜ 2015-11-17 23:3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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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스투데이 김두연 인턴기자]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의 신세경이 유아인의 애를 태웠다.

17일 방송된 '육룡이 나르샤' 14회에서 이방원(유아인)은 홍인방(전노민)의 사주에 대한 묘책을 이성계(천호진)에 건의했다.

묘책을 들은 분이(신세경)은 이방원에 "좋은 방법인 것 같다. 잘 생각했다"며 "넌 역시 훌륭한 '동지'야"라며 선을(?) 그었다.

이방원은 "아 진짜 빌어먹을. 나만 미친놈처럼 너를 걱정한다"고 분이에 불만을 토로했다. 그는 "내가 지금 너한테 이러고 있는게 이해가 안간다"며 "너가 날 거절하는게 미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분이는 "너같은 귀족이 그러니까 고소하다"며 이방원을 계속 밀어내 시청자들의 애간장을 태웠다.

사진='육룡이 나르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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