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 올슨, `찰리 쉰은 괴물, 에이즈 감염 사실을 말한 적 없어`

브리 올슨, "찰리 쉰은 괴물, 에이즈 감염 사실을 말한 적 없어"

｜ 2015-11-18 20:3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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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스투데이 김상혁 기자] 찰리 쉰의 전 여자친구이자 전 포르노 배우 브리 올슨이 찰리 쉰의 주장을 전면 반박했다.

해외의 연예 매체들은 17일(현지시각) 찰리 쉰의 에이즈 고백과 브리 올슨의 폭로를 보도했다.

이날 찰리 쉰은 NBC '투데이 쇼'에서 "4년 전 에이즈에 감염된 사실을 알았고 강력한 치료를 받은 결과 지금은 완치된 상태다"며 현재 상태를 밝혔다. 이어 에이즈를 숨기고 많은 여성과 성관계를 가졌다는 의문에 대해 "치료를 하는 동안 파트너들에게 에이즈 감염 사실을 알렸다"고 고백했다.

이에 브리 올슨은 미국 TV토크쇼 '하워드 스턴쇼'에서 "찰리 쉰은 나에게 단 한 번도 에이즈 감염 사실을 말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이어 그녀는 "찰리 쉰은 괴물이다. 그는 내 삶을 위험에 빠트렸다"고 분개했다.

브리 올슨은 에이즈 검진 받는 장면을 셀프 카메라로 촬영에 인터뷰에서 공개하기도 했다. 검진을 받으러 가는 길에서부터 결과까지 직접 촬영하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사진=하워드 스턴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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