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스투데이 김상혁 기자] 엠넷 '슈퍼스타K7'에서 첫 무대를 자작곡 'Blue Dream'을 부른 케빈오가 372점을 얻었다.
19일 방송된 '슈퍼스타K7'에서는 여성 보컬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는 천단비와 기타연주, 편곡 실력에서 두각을 드러내는 천재 뮤지션 케빈오가 슈퍼스타 자리를 두고 자유곡과 신곡으로 마지막 대결을 펼쳤다.
이날 케빈오는 자전적인 이야기를 담은 자작곡인 '블루 드림'을 영어로 불러 모두에게 놀라움을 선사했다.
노래가 끝난 후 먼저 평가한 성시경은 "영어 노래 하기 쉽지 않았는데 잘했다. 계속 그렇게 밀고 나가면 된다"고 칭찬하며 92점을 건넸다.
백지영은 "생방송에서 배짱 좋게 자신이 하고 싶은, 그것고 영어(자작곡)으로 부른 노래라 더 인상깊었다"며 "B파트에서 넘어가는 전환 좋았다. 이미 만들어진 아티스트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며 95점을 책정했다.
윤종신은 "대중들에게 낯설 수 있는 음악이다"라며 "그런데 자신의 노래를 선택한 고집에 박수를 보낸다"고 칭찬했다. 이어 그는 "제 점수는 고집과 신념에 대한 점수다"며 90점을 선사했다.
이어 김범수는 "음악적 스펙트럼은 가장 넓었던 뮤지션이었다고 생각한다"며 "케빈오는 앞으로 본인 음악 쭉 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칭찬했다. 그는 곽진언 이후로 멋진 뮤지션 발견했다며 95점을 줬다.
사진=엠넷 '슈퍼스타K7'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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