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아치아라의 비밀` 최재웅, `장희진은 엄마가 그리워서 찾아 갔다`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최재웅, "장희진은 엄마가 그리워서 찾아 갔다"

｜ 2015-12-03 22:5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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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스투데이 김상혁 기자] SBS 수목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에서 최재웅이 드디어 체포됐다.

3일 방송된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마지막회에서는 한소윤(문근영)을 죽이려던 아가씨(최재웅)이 체포되면서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이날 아가씨는 소윤을 납치해 포박해놓고 약물을 투여하려다가 집으로 들이닥친 한우재(육성재)와 한경사(김민재)와 몸싸움을 벌였다.

그러던 와중 소윤은 땅에 떨어진 총을 집어들고 아가씨를 조준했다. 이에 아가씨는 소윤에게 "김혜진(장희진)이 엄마를 미워만 했을까요?"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던졌다.

이때 다른 경찰들이 들이닥치고 아가씨는 결국 체포됐다. 소윤은 연행되던 아가씨 앞에 서서 "하던 이야기 마저 해야죠"라고 끊겼던 말을 계속 해달라고 했다.

아가씨는 "아이가, 어떻게 아이가 엄마를 미워만 해요"라며 "엄마가 얼마나 그리웠는데. 나도, 김혜진도"라고 말해 당시 혜진이 엄마에 대해 다른 마음을 가진 채 찾아갔음을 전했다.

사진=SBS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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