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마이 비너스’소지섭-신민아,달달한 헬스 로맨스 지속
[비에스투데이 김정덕 객원기자] 소지섭과 신민아가 위기를 넘기고 헬스 힐링 로맨스를 이어갔다.
8일 방송된 KBS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에서는 주은(신민아)이 영호(소지섭)가 가홍의 후계자인 것을 알게 된 후 충격에 휩싸인 채 영호와 거리를 두고 고민에 빠진 모습이 그려졌다.
하지만 영호가 주은을 만나기 위해 대구까지 내려가 속사정을 고백한 후 주은의 오해는 눈 녹듯이 녹아내렸고, 두 사람은 로맨틱한 ‘백허그 동침’까지 선보였다.
영호는 주은에게“아프지 말아요. 건강한 게 나한텐 젤 섹시한 거니까”라고 말하며 마음을 비치기도 했다.
서울에 올라온 후 첫 만남에서도 영호는 주말까지 쉬지 않고 꾸준히 주은의 헬스 트레이닝에 몰두했다. 이에 주은이 영호에게 “연애, 하는 거 아니었어요?”라며 불만을 표출했다. 하지만 영호는 단호하게 “공은 공이고, 사는 사다”라며 딱 잘라 말했다. .
주은은 영호에게 “제가 갑상선 기능 저하 환자다”라고 꾀병을 부렸지만, 영호는 상관없다는 듯 “걱정 말아요, 환자 운동은 코치하기 나름이니까”라는 말과 함께 강도 높은 트레이닝에 들어갔다.
이어 영호가 주은에게 다가가 양쪽 무릎을 살짝 누르며 틀어진 골반을 바로 잡을 수 있게 하는 ‘밀착 트레이닝’을 펼치면서 달달한 로맨스 분위기를 이어갔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소지섭의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 패러디가 담겨 웃음을 만들었다.
준성(성훈)에게 짝사랑을 고백한 장이진(정혜성)이 준성의 차에 올라 “밥 먹을래, 나랑 뽀뽀할래!” “밥 먹을래 나랑 살래!” “밥 먹을래, 나랑 사귈래!”라고 외치며 준성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후 준성을 놀리는 지웅(헨리)이 “밥 먹을래 나랑 잘래!”라고 외치자, 영호가 “어디서 들어본 소린데”라고 고개를 갸웃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오 마이 비너스’ 캡처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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