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88` 혜리, 성덕선 아닌 성수연으로 개명

'응답하라 1988' 혜리, 성덕선 아닌 성수연으로 개명

｜ 2015-12-11 20: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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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88 이일화 혜리

[비에스투데이 유은영 기자] 이일화가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혜리의 이름을 성덕선이 아닌 성수연으로 개명했다.

11일 방송된 '응답하라 1988' 11회에서는 신년 운세를 보러 간 라미란(라미란), 김선영(김선영), 이일화(이일화)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일화는 선녀궁 무녀에게 덕선이 서울에 있는 대학에 들어갈 수 있겠느냐고 물었다. 이에 무녀는 "덕선, 그 이름이 문제"라며 "이름을 바꾸고 앞으로 대학 들어갈 때까지 부르지도 말고 쓰지도 말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일화는 덕선을 수연이라고 부르기로 했다. 이 소식을 들은 성동일(성동일)은 "염병하고 있네"라며 콧방귀를 꼈지만, 일화는 단호했다.

일화는 성보라(류혜영), 성노을(최성원)에게도 "이제 덕선이라고 부르지 마라. 대학 레벨 내려간단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tvN '응답하라 1988'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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