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프라이즈' 미국 포스 호수의 실종사건, 호수 안 괴생명체 때문?

2015-12-20 11:06:04


[비에스투데이 김상혁 기자] MBC '서프라이즈'에서 미국 오클라호마 주 호수에 사는 괴생명체에 대한 이야기가 그려졌다.
 
20일 방송된 '서프라이즈'에서는 '호수 밑바닥에서'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2013년, 미국 오클라호마 주의 포스 호수라는 곳에서 한 경찰관이 새로 도입한 음파탐지기를 실험하던 중 같은 브랜드의 녹슨 차 두 대가 발견 됐다. 그런데 한 대의 차 안에서는 시신 3구가 발견됐고 다른 차에서도 3구의 시신이 발견됐다.
 
1년 간의 조사 결과 시신은 40여 년 전 실종 신고됐던 사람들로 각기 다른 지역에서 살던 다른 연령대의 사람들이었다.
 
차 한 대에는 존 알바포터와 자녀들, 다른 차에서는 마이클과 친구들이 타고 있었는데 두 차는 실종신고 당시 포터 호수에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많은 가설들이 있지만 두 차가 호수 근처에서 충돌했다는 것. 누군가 살해 후 차를 빠드렸다는 것, 자살했다는 것 등 여러 이야기가 나왔지만 전부 별다른 증거를 찾지 못했다.
 
이에 사람들 사이에서는 오클라호마의 괴생물체 때문이라는 소문이 퍼졌다. 실제로 이 곳에서는 의문의 실종사건이 여러번 일어났기 때문. 실제로 관련 괴물에 대한 다큐멘터리가 제작됐을 정도.
 
하지만 경찰은 익사로 사인을 발표했을 뿐 밝혀진 것은 아무 것도 없었다.
 
사진=MBC '서프라이즈' 방송 캡쳐

bstoday@busan.com

< 저작권자 ⓒ 비에스투데이(www.bstoday.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지면보기링크

포토뉴스

가장 많이 본 뉴스

  • 사회
  • 스포츠
  • 연예
  • 정치
  • 경제
  • 문화·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