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3라운드 붕어빵 vs 김장군, 가창력 맞불 작전 `귀 호강`

'복면가왕' 3라운드 붕어빵 vs 김장군, 가창력 맞불 작전 '귀 호강'

｜ 2015-12-20 17:5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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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스투데이 김상혁 기자] MBC '일밤-복면가왕'에서 붕어빵과 김장군이 가창력으로 '맞불작전'을 펼쳤다.

20일 방송된 '복면가왕'에서는 3연승으로 19대 가왕을 노리는 '여전사 캣츠걸'과 새로운 가왕 노리는 준결승 진출자 4인의 솔로곡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3라운드에서는 '아빠가 사온 붕어빵'과 '나를 따르라 김장군'이 남성 보컬의 자존심을 걸고 대결을 폋쳤다.

먼저 무대에 오른 붕어빵은 임재범의 '너를 위해'를 선곡했다. 그는 담담하면서도 애절한 보이스로 두 가지 매력을 동시에 선보였다.

많은 판정단들이 깊은 감성에 젖었고 신봉선은 살짝 눈물을 보이기까지 하는 등 자동적으로 박수를 치게 하는 무대를 선물했다.

이어 등장한 김장군은 김경호의 '금지된 사랑'으로 가창력 맞불 작전을 펼쳤다. 앞서 그는 "2라운드에서 기력을 다 소진했다"고 한 말이 무색하게 시작부터 따스한 음색으로 귀를 사로잡았다.

특히 흔들림 없는 고음 처리와 그 와중에서도 완벽한 바이브레이션으로 어려운 노래를 쉽게 느껴지도록 엄청난 실력을 보였다.

유영석은 "이 친구가 대단한 게, 힘을 안 들이고 부른다"며 감탄했다.

사진=MBC '일밤-복면가왕'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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