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딸 금사월' 윤현민, 거짓 이별로 백진희 지키며 손창민과 정면 대결 예고

2015-12-21 07:59:30

'내 딸 금사월' 윤현민, 거짓 이별로 백진희 지키다

[비에스투데이 김정덕 객원기자] 윤현민이 극중 자신의 사랑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19일과 20일 방송된 MBC 주말특별기획 '내 딸 금사월'에서는 사랑하는 금사월(백진희)를 지키기 위해 이별을 택한 강찬빈(윤현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찬빈은 자신의 아버지 강만후(손창민)로부터 사월을 지키기 위해 결국 이별을 고했다.
 
찬빈은 "우린 처음부터 어울리지 않았어. 여기까지가 우리 한계인 것 같다"라며 "내가 사는 세계에선 본 적 없는 네가 신기하고 끌렸던 것 같다. 난 내가 누릴 수 있는 세상과 바꿀만큼 널 사랑하진 않았어. 그만 헤어지자"라며 마음에도 없는 거짓말로 이별을 선언했다.
 
이후 찬빈은 "저 금사월이랑 헤어졌으니까 더 이상 그 여자 힘들게 하지 말아주세요. 그 집도 제발 뺏지 말아주세요. 부탁드립니다!"라며 사월을 위해 아버지 앞에 무릎을 꿇었다.
 
찬빈은 "아버지 잘못 바로잡겠다는 건방진 생각도 다 접었습니다. 아버지에 대한 도전 자체를 포기하겠다고요"라고 절절하게 진심을 다해 부탁했다.
 
하지만 사월과의 거짓 이별 후 힘들어하던 찬빈은 "내가 도와줄 수 있는 게 이것밖에 없어서 미안하다"라고 말하며 아버지의 악행이 담긴 녹음기를 사월에게 전달, 자신만의 방법으로 사월을 지키기 위해 직접 움직이기 시작했다.
 
아버지 앞에서 무릎을 꿇으면서 금사월을 보호하려고 나선 강찬빈이 본격적으로 아버지와의 전쟁을 시작하면서 앞으로 어떤 전개를 보여 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사진= '내 딸 금사월'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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