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연기대상' 박보검 김규철 김서형 엄현경, 조연상 수상 "쑥쓰럽고 민망"

2015-12-31 21:27:57

김규철 박보검 김서형 엄현경
 
[비에스투데이 김두연 인턴기자] 김규철 박보검 김서형 엄현경이 '2015 KBS 연기대상'에서 조연상을 수상했다.
 
31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별관 공개홀에서는 '2015 KBS 연기대상'이 개최됐다.
 
이날 남녀 조연상은 '장사의 신-객주 2015' 김규철, '너를 기억해' 박보검, '다잘될거야' 엄현경, '어셈블리' 김서형에게 돌아갔다.
 
김규철은 개인 사정으로 시상식에 참여하지 못했다. 대리 수상자로 자리에 선 김태우는 "정말 축하드린다. 이 상 잘 전달해 드리겠다"고 전했다.
 
박보검은 "제가 후보에 오른 것만으로도 영광인데, 굉장히 쑥쓰럽고 민망하다"며 "사랑하는 가족들과 소속사 식구들께 이 영광 돌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엄현경은 "좋은 캐릭터를 주셔서 받은 상이라고 생각한다"며 "작가, 스태프, 연기자 분들과 이 영광 나누고 싶다. 앞으로 더 노력해서 깊이 있는 연기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김서형은 "'어셈블리'를 만나게 되면서 어떤 작품보다 더 열심히 하고 싶었고, 상 욕심도 났다"며 "바쁜 와중에도 대본을 들고 꼬박꼬박 시간을 내줬던 감독님과 너무 고생하신 스태프 여러분이 챔피언이다"고 전했다.
 
사진='2015 KBS 연기대상'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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