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멤버-아들의 전쟁’유승호,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는 전광렬 보고 눈물 삼켜

2016-01-04 08:02:05

‘리멤버-아들의 전쟁’유승호, 전광렬 보고 눈물

[비에스투데이 김정덕 객원기자]  유승호와 전광렬이 면회실에서 눈물 가득한 만남을 선보인다.
 
유승호와 전광렬은 SBS 새 수목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에서 각각 절대 기억력을 가진 천재 변호사 서진우와 살인범 누명을 쓴 사형수 서재혁 역을 맡아 부자지간으로 호흡을 맞추고 있다.
 
이와 관련 서진우와 서재혁이 면회실에서 ‘눈물 삼킨 만찬’을 나누는 장면이 공개돼 시선을 모으고 있다.
 
지난 방송 서진우는 남규만(남궁민 분)에게 “내가 너 법정에 세울 거니까”라고 선전포고 했고 결국 4년 전 아버지에게 누명을 씌웠던 ‘서촌 여대생 살인사건’의 재심을 신청했다.
 
이를 기념하여 진우는 아버지를 위해 특별히 구급상자에 음식을 담아 면회실을 찾게 된다.
 
하지만 재혁은 알츠하이머 병세가 더욱 심각해져 아들 진우를 전혀 알아보지 못 한 채 “어떻게.. 제 입맛에 이렇게 딱 맞는 음식들만 싸오셨네요”라며 허겁지겁 음식을 먹으며 먹먹한 슬픔을 전한다.
 
더욱이 진우 또한 눈물을 속으로 꾹 삼킨 채 오로지 서재혁의 담당 변호사로서만 행동할 예정이어서 절제된 슬픔을 배가시킬 전망이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는 진우(유승호)와 규만(남궁민)의 아슬아슬한 조우가 펼쳐져 시청자들의 손에 땀을 쥐게 했다.
 
진우의 자극에 폭발 직전까지 다다른 규만이 결국 진우 말대로 법정에 서게 될 지 궁금증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리멤버-아들의 전쟁’은 6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로고스 필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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