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의 영웅` 박시후, `공백 기간동안 자신을 돌이켜 봤다`

'동네의 영웅' 박시후, "공백 기간동안 자신을 돌이켜 봤다"

｜ 2016-01-19 15:17:45

가

동네의 영웅 박시후

[비에스투데이 김두연 기자] "제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 믿기지 않을 정도로 행복하다."

배우 박시후가 오랜 공백기에 대해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1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는 OCN 주말드라마 '동네의 영웅'의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이날 박시후는 그동안의 공백에 대해 "저에게는 정말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소중한 사람과 함께 자신을 돌이켜볼 수 있는 시기였다"라고 밝혔다.

박시후는 "당시에는 전국을 돌아다니며 등산을 많이 했다"라며 "그런 시간들을 보내며 앞으로의 활동에 대해 많이 생각했던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이런 자리에 설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행복하다"라고 덧붙였다.

'동네의 영웅'은 전직 블랙요원이 경찰을 꿈꾸는 비정규직 청년을 비밀요원으로 성장시키며 악에 맞서 싸우는 '생활밀착형' 동네첩보전이다. 오는 23일 밤 11시 첫 방송.

사진=비에스투데이 강민지 기자

bstoday@busan.com

< 저작권자 ⓒ 비에스투데이(www.bstoday.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