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인더트랩' 모바일게임 나온다…글리터, 올 상반기 출시 계획

2016-01-19 15:35:04

[비에스투데이 류세나 기자] 여성향 게임 전문 게임개발사 글리터(대표 김명균)는 네이버 웹툰 '치즈인더트랩' IP를 활용한 모바일게임을 올 상반기 출시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치즈인더트랩'은 2010년 7월부터 네이버 웹툰에서 연재되고 있는 인기 웹툰으로 누적조회수 11억 뷰, 일평균 100만 뷰를 기록하고 있는 작품이다. 또 최근에는 케이블 방송에 드라마로 제작, 방영되고 있다.
 
글리터는 '언라이트', '키스스캔들' 등 여성향 연애시뮬레이션을 주로 개발해온 회사로, 이번 '치즈인더트랩' 모바일게임 역시 연애 시뮬레이션 장르로 개발할 예정이다.
 
모바일게임 '치즈인더트랩'은 여주인공 '홍설'과 남주인공 '유정', '백인호'와의 로맨스, 그리고 다수의 주변 캐릭터 사이에서 일어나는 재기 발랄한 원작스토리를 기반으로 한 게임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연애 시뮬레이션 장르답게 다양한 캐릭터와의 대화 속에서 선택지를 고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게임은 웹툰과 스토리와 스틸컷을 그대로 사용함은 물론 게임의 재미요소를 높이기 위해 외전 형식으로 추가 스토리를 구성해 개발될 예정이며, 웹툰과 드라마에서는 볼 수 없었던 다양한 에피소드와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김명균 글리터 대표는 "성공한 웹툰의 IP를 활용한 게임을 개발하게 돼 부담도 되지만 웹툰과 드라마를 좋아했던 독자 및 시청자들과 연애 시뮬레이션 장르 게임을 즐기는 사용자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유명 드라마 등의 IP를 활용한 여성향 작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라고 덧붙였다.
 
사진=글리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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