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스투데이 김상혁 기자] SBS 수목드라마 '리멤버'의 유승호가 본격적으로 반격에 나섰다.
20일 방송된 '리멤버'에서는 그동안 자신과 아버지를 힘들게 했던 사람들에 대한 복수를 시작하는 서진우(유승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한 달이 지난 후 유승호는 아버지의 알츠하이머를 위증했던 의사가 수감된 병원을 찾아갔다.
서진우는 의사에게 "최소 30년은 그 안에 있어야 할거야. 당신이 저지른 범죄 추가로 수사 들어가게 됐어"라고 말했다.
예전에 서진우의 부탁대로 위증했었음을 고백했던 의사는 무슨 소리냐고 화를 냈다. 서진우는 "이제 당신이 쓸모 없어졌으니 이제 죄를 받아야지. 당신이 무슨 잘못을 했는지 잘 생각해봐. 사람들 손가락질 받으면서. 그리고 니 인생 썩어가면서"라며 뒤돌아섰다.
다음은 교도소 내 의사였다. 그 의사는 그동안 권력자들의 뒤를 봐주고 돈을 받아챙겨왔다. 서진우는 그 의사의 행적을 모조리 조사해 강석규(김진우) 판사에게 넘겼던 것.
이후 서진우는 비밀의 방에 붙인 두 의사 사진에 X표를 그린 후 곽한수의 사진으로 시선을 옮겼다.
사진=SBS '리멤버'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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