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열의 스케치북' 그룹 트와이스 출연
[비에스투데이 김정덕 객원기자] 트와이스가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 활기 넘치는 무대를 선보인다.
22일 밤 방송되는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는 트와이스, V.O.S, 45RPM, 하비누아주가 출연한다.
녹화에 참석한 트와이스는 발매한 지 3개월이 넘은 지금까지도 차트 상위권을 장악하고 있는 데뷔곡 ‘OOH-AHH하게’로 첫 무대를 열었다.
MC 유희열은 “곡이 시작할 때 ‘JYP'가 안 나오더라” 라며 의아함을 드러냈고 이에 멤버들이 박진영의 자작곡이 아님을 밝히자 “어쩐지 좋더라” 라며 농담을 건네 좌중을 폭소케 했다.
멤버 사나는 유희열에 대해 “MC인 줄 알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는데, “재밌는 MC라고 생각했고 음악을 하시는 건 한국에 와서야 알았다”고 고백했다.
또한 멤버 쯔위는 데뷔 전부터 좋아했던 K-POP 가수로 god를 뽑아 눈길을 끌었다.
유희열은 “다양한 국적의 멤버들이 모여서 좋은 점이 무엇인지” 물었다. 이에 채영은 “외국인 멤버들이 집에 다녀오면 그 나라의 과자를 많이 사온다. 그게 정말 맛있다”고 솔직하게 답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어린 나이에 원하던 일을 하게 된 소감에 대해 멤버들은“한참 활동할 때에는 밤새 한숨도 못 자고, 씻지도 못한 채 그대로 다시 스케줄을 가기도 했다”며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다.
트와이스는 자신들만의 강점에 대해“도도하고 시크해 보이는 외모에 반해 굉장히 밝고 건강한 에너지를 가지고 있다”며 '반전 매력'을 꼽기도 했다.
트와이스, V.O.S, 45RPM, 하비누아주가 출연하는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22일 밤 12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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