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스투데이 김상혁 기자] KBS2 '무림학교'의 이현우, 이홍빈의 캠퍼스 잔류가 확정돼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25일 방송 예정인 '무림학교' 5회부터는 전반부에 펼쳐졌던 풋풋한 캠퍼스 로맨스에 액션활극까지 펼쳐져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는다. 이에 앞으로의 '무림학교' 관전 포인트 세가지를 짚어봤다.
◆ 무림봉 미션과 함께 시작된 특별한 인생 교육
무림학교에 온 지 일주일도 지나지 않아 난투극을 벌인 윤시우(이현우)와 왕치앙(이홍빈). '싸우면 퇴학'이라는 학칙에 따라 두 사람은 퇴학처분을 받게 됐으나 시우와 치앙은 이를 거부했다.
결국 총창 황무송(신현준)은 "무림봉에서 표식을 찾아오는 한 사람에게는 기회를 주겠다"고 선언했다. 이는 '무술만이 아니라 진정한 내공을 쌓는 것이 중요하다'는 무림학교의 특별한 인생 교육의 시작이었다.
시우와 치앙은 무림봉에서 함께 고난을 겪으며 서로를 조금씩 이해하기 시작했다. 이를 본 무송은 무림봉 미션에 실패한 두 사람에게 다시 기회를 줬고, 이들은 이를 통해 인생의 터닝 포인트를 맞이한다.
◆ '캠퍼스 CC'의 로망, 무림학교에 있다
심순덕(서예지)는 무림학교 입학을 피해 도망다니다가 바다에 빠진 치앙을 구해냈다. 치앙은 그녀에게 첫 눈에 반해 '내 사랑 에리얼'이라는 낯간지러운 고백을 서슴지 않으며 귀여운 캠퍼스 커플의 탄생을 예고했다.
여기세 5회 방송부터는 시우와 순덕, 치앙과 황선아(정유진)가 무림학교만의 독특한 중간고사 대비에 들어가며 멘티와 멘토로 엮여 본격적 4각 관계에 불을 지키기 시작한다.
무림 청춘들이 펼칠 달달하고도 톡톡 튀는 로맨스는 어떤 모습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 회를 거듭할수록 짙어지는 '천의주' 미스터리
불만 보면 일시적으로 공황상태에 빠지는 시우와 의식을 잃고 병원에 누워있는 채윤(신성우). 그리고 '천의주'를 언급하고 금고 속에 수상한 물건을 숨기고 있는 치앙의 아버지 왕하오(이범수)는 무림학교의 미스터리를 가중시키고 있다.
제작진은 "머지않아 천의주의 비밀과 숨겨져 있는 곳, 무림학교와의 관계가 드러날 예정"이라고 밝혀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더했다.
서서히 드러나는 인물들의 속사연과 예기치 못한 사건들로 청춘들의 성장기에 기대감을 불어넣는 '무림학교' 5회는 25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KBS2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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