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미남 브로맨스' 김민재, 다정+묵직 등 '매력 백화점'

2016-02-05 09:55:04

배우 김민재가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의 뷔와의 달달한 브로맨스 속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다.
 
지난 4일 MBC 새 예능 콘텐츠 채널 MBig TV에서 '꽃미남 브로맨스' 첫 회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김민재는 능숙한 운전 솜씨로 직접 차를 몰고 뷔를 데리러 가며 훈훈한 그림을 보여주었다.
 
그는 "형 추워요? 빨리 갈게요"라며 다정한 전화 통화 후, 만나자마자 환한 미소로 뷔를 맞아주며 가벼운 포옹으로 다정한 매력을 어필했다.
 
그저 친근한 동료와 함께 있는 모습만으로도 본래의 순수하고 달콤한 면이 스스럼 없이 드러나는 순간이었다. 두 사람은 서로를 "빛난다, 멋있네"라고 추켜세워주며 편한 분위기 속에서 둘의 데이트 코스를 짜며 설레 했다.
 
김민재는 바쁜 스케줄 탓으로 2년 반 만에 첫 일탈을 하게 된 형 뷔를 위해 특별한 코스를 준비하기도 했다.
 
김민재 역시 스무 살이라는 한창 나이답지 않게 여가를 즐길 시간이 부족했다고 털어놓았지만, "저만 믿고 따라오면 돼요"라며 뷔를 듬직하게 리드하는 매력을 보여줬다.
 
김민재는 고등학생 시절 가수를 꿈 꾼 이야기를 진솔하게 털어놓았고, 뷔는 '쇼미더머니 4'에서 했던 랩을 듣고 싶다고 부추겼다.
 
중저음의 꿀 보이스 랩으로 응답한 김민재에게 뷔는 "형은 네 팬이다" 고백하여 김민재의 미소를 자아냈다. 김민재는 과도한 연습으로 피로에 쌓인 뷔를 위해 직접 예약해둔 마사지 숍으로 안내하는 자상한 매력까지 보였다.
 
'꽃미남 브로맨스'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에 네이버 TV캐스트와 유튜브 MBig TV 채널에서 방송된다.
 
사진='꽃미남 브로맨스' 방송 캡처
 
비에스투데이 유은영 기자 bstoda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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