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꽃보다 청춘 아이슬란드'에 출연했던 배우 정상훈 조정석 정우 강하늘이 오로라만큼 황홀했던 여행 뒷 이야기를 풀어낸다.
12일 방송되는 '꽃보다 청춘 아이슬란드' 감독판에서는 여행 후 서울에서 다시 뭉친 '포스톤즈'의 후일담과 미방송 장면들이 공개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제작진은 다시 만난 포스톤즈를 위해 소시지를 선물했다. 소시지는 아이슬란드 여행에서 네 명의 사랑을 독차지했던 음식이다.
소시지를 마음껏 먹을 수 있는 전문식당에서 다시 뭉친 이들은 가난해도 행복하기만 했던 열흘 간의 추억을 곰씹었다.
다시 한 번 아이슬란드 추억에 잠긴 포스톤즈는 제작진에 "이거 정말 방송에 나갈 수 있어요?"라고 물을 정도로 거침 없는 비하인드 스토리를 폭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갑자기 떠난 여행, 포스톤즈의 탄생부터 황홀했던 오로라를 마주한 순간, 78년 만에 찾아온 대폭설로 위기에 봉착했던 순간까지 아이슬란드 여행기의 완결판이 전해진다.
네 친구들의 아름다웠던 마지막 청춘 여행기는 12일 밤 9시 45분에 확인할 수 있다.
사진=CJ E&M 제공
비에스투데이 박홍규 기자 bstoday@busan.com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