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혜영이 영화 '특별시민'에 출연한다.
12일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배우 류혜영이 영화 '특별시민' 출연을 확정지었다. 극 중 서울시장 선거캠프의 핵심 참모를 연기한다"고 밝혔다.
'특별시민'은 서울시장 선거를 앞두고 벌어지는 정치계의 이면을 그리는 영화다. 류혜영에 앞서 최민식 곽도원 심은경이 출연을 확정지어 화제를 모았다.
최민식과 곽도원이 각각 현 서울시장과 선대위원장 역할을, 심은경이 청년혁신위원장 역할을 맡는다.
류혜영은 이들과 경쟁상대인 선거캠프의 핵심 참로로서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는다.
최근 드라마 '응답하라 1988'로 크게 주목 받고 있는 류헤영은 2007년 단편영화 '여고생'으로 데뷔한 후 '잉투기', '그놈이다', '나의 독재자' 등 주로 영화를 통해 연기 내공을 쌓아왔다.
이에 류혜영이 이번 '특별시민'에서는 어떤 연기를 선보일지 예비 관객들의 호기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사진=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비에스투데이 박홍규 기자 bstoda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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