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슨 본이 새로운 이야기를 들고 돌아온다.
'본 아이덴티티' '본 슈프리머시' '본 얼티메이텀'를 잇는 스파이 액션 블록버스터 '제이슨 본'이 오는 7월 28일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2~3편 연출을 맡았던 폴 그린그래스 감독과 맷 데이먼이 다시 만나 제작 전부터 화제를 모았고, 그간 베일에 쌓여있던 제목을 '제이슨 본'으로 최종 확정했다.
또 '제이슨 본'에는 전작의 히로인 줄리아 스타일스를 비롯해 뱅상 카셀, 토미 리 존스, 알리시아 비칸데르 등 전 시리즈와 새 작품을 이어줄 배우들이 캐스팅되어 새로운 이야기와 인물들의 조합이 펼쳐진다.
제목과 개봉을 확정한 '제이슨 본'은 슈퍼볼 광고로 퍼스트 룩 예고편을 공개했다. 전편에서 기억을 모두 되찾은 제이슨 본에게 "기억한다고 다 아는 건 아니지"라는 니키(줄리아 스타일스)의 대사가 새로운 시리즈의 시작을 알린다. 여기에 "기다림은 끝났다. 그가 돌아온다"라는 카피가 팬들을 흥분시킨다.
특히 할리우드리포터에서 진행한 '슈퍼볼 게임에서 가장 눈에 띄었던 영화 예고편은?'이란 설문에서 '제이슨 본'이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 '엑스맨:아포칼립스' '데드풀' 등을 누르고 1위를 기록했다.
티저 포스터는 어둠 속에 누군가를 응시하는 제이슨 본의 카리스마 느껴지는 모습을 담았다. 기억을 모두 되찾은 최고의 암살요원 ‘제이슨 본’이 이번엔 과연 누구와 대적할지 기대를 모은다.
사진=UPI코리아 제공
비에스투데이 황성운 기자 bstoda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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