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과 함께2` 김숙, 윤정수에게 `군대가서 개그하다 맞지나 말아라` 충고

'님과 함께2' 김숙, 윤정수에게 "군대가서 개그하다 맞지나 말아라" 충고

｜ 2016-02-16 22:3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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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방송된 JTBC '님과 함께 2-최고의 사랑'에 출연한 윤정수가 김숙에게 입대 소식을 전했다.

이날 윤정수는 밖에서 김숙을 만나 진지한 표정을 보였다.

오랫동안 뜸을 들인 윤정수는 눈치를 전혀 채지 못하는 김숙에게 "오빠 군대 간다"고 선포했고 이 말에 김숙은 폭소를 터뜨렸다.

이어 김숙은 "상사들이 다 나이가 어릴텐데 어떻게 할 것이냐"고 걱정을 했다.

이에 윤정수는 "대세 개그맨 답게 틈틈히 개그를 보여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 말에 김숙은 "절대 개그 하지 마라. 오빠 개그는 나니까 웃어주는 거지 그런 곳에가서 했다가는 맞는다"고 충고해 윤정수를 씁쓸하게 만들었다.

사진= '님과 함께 2' 방송 캡처

비에스투데이 김정덕 객원기자 bstoda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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