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조건' 조세호, "임신한 것 같다"는 발언에 충격...다이어트 선언

2016-02-18 18:55:41

KBS2 '인간의조건-집으로'의 조세호가 다이어트를 선언했다.
 
19일 방송되는 '인간의 조건'에서는 '너를 위해 준비했어' 편으로 꾸며져 프로 먹방의 세계를 보여주던 조세호가 강제 다이어트에 돌입하게 된 사연이 그려진다.
 
최근 녹화에서 조세호와 남창희는 장고마을의 부녀회장네 칠순잔치를 위해 음식 준비를 도왔다.
 
이날 조세호는 맛을 본다는 핑계로 폭풍 흡입을 했고 이를 지켜보던 꽃할매는 "어찌 찡겨서 살아. 옷이 너무 작다"라고 독설을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조세호는 두꺼운 점퍼를 탓하며 옷을 벗었고 이에 꽃할매는 "임신한 것 같다. 9개월 만삭"이라고 진지한 표정으로 배를 눌러 조세호를 넉다운 시켰다.
 
충격 받은 조세호는 '10kg 다이어트'를 돌발 선언했지만, 꽃할매는 물러서지 않고 '20kg 체중감량'을 주장하며 "살찌니까 밥 안 줄거야"라고 쐐기를 박았다는 후문.
 
'인간의조건'은 매주 금요일 밤 10시 50분 방송된다.
 
사진=KBS2 제공
 
김두연 기자 bstoda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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