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새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제작사가 여자 주인공과 관련해 여러 배우를 놓고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4일 KBS 미디어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구르미 그린 달빛' 여주인공인 홍라온 역에 어울리는 캐스팅을 위해 여러 배우들을 물망에 놓고 협의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출연이나 계약과 관련된 구체적인 사항은 아직 논의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구르미 그린 달빛'은 조선후기 예악을 사랑한 천재군주, 효명세자를 모티브로 한 궁중 로맨스다. 역사가 기록하지 못한 조선시대 청춘들의 성장 스토리를 담는다.
앞서 남자주인공 왕세자 역할에는 tvN '응답하라 1988'로 큰 인기를 끈 배우 박보검이 최종 캐스팅 됐다. 박보검은 온갖 딜레마를 극복하고 진정한 군주로 성장해가는 주인공의 모습을 표현할 것으로 보인다.
여주인공 홍라온 역에는 배우 김지원 등이 물망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부산일보 DB
유은영 기자 ey20150101@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