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 김지원, 송중기·송혜교 마음 눈치채고 도움 "좋아합니까?"

2016-03-11 00:48:54

사진=KBS2 '태양의후예' 방송화면 캡처

'태양의 후예' 김지원이 송중기와 송혜교의 마음을 눈치챘다.

지난 10일 방송된 KBS2 '태양의 후예'에서는 강모연(송혜교)과 유시진(송중기)이 썸타는 사이임을 윤명주(김지원)이 눈치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윤명주는 약을 정리하고 있는 강모연에 "언제 또 볼지 몰라 묻는다. 유시진 대위 좋아하냐"고 질문했다.

당황한 강모연이 아무말도 하지 못 하자 윤명주는 "너무 적나라한 답변 아닙니까? 대답 잘 들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강모연이 "내가 무슨 말을 했다고 이러냐"고 묻자 윤명주는 "방금 온 몸으로 말했습니다"라고 답해 강모연을 당황케 했다.

이후 윤명주는 유시진과의 통화에서 "강모연 씨가 좋아하는 거 아냐"는 돌직구 질문으로 두 사람의 관계를 진전시켰다.

한편 '태양의 후예'는 낯선 땅 우르크에서 재난을 겪게 된 파병 군인과 의사들을 통해 극한 상황 속에서도 사랑하고 연대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휴먼멜로드라마다.

멀티미디어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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