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 중국 드라마‘돌아온 사랑’출연...여배우 리념, 왕자문과 호흡

2016-03-11 09:18:23

권상우가 중국 드라마 ‘돌아온 사랑’을 차기작으로 결정지었다.
 
국내를 넘어 중화권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권상우는 중국 드라마 ‘돌아온 사랑’의 남주인공 ‘송진남’ 역으로 출연을 확정짓고 3월 중에 북경으로 출국한다.
 
‘돌아온 사랑’은 지진으로 인해 기억을 잃은 송진남(권상우)이 자신을 거둬준 소녀 서정향(왕자문)과 사랑했던 아내 임효(리념) 사이에서 기억을 되찾으며 혼돈을 겪는 스토리를 담은 작품이다.
 
세 사람의 러브스토리를 통해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되짚어볼 드라마로 작품성과 흥행성을 두루 갖춘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권상우는 중국 유명 배우인 리념, 왕자문, 왕요경 등과 함께 하며 한-중 문화의 가교 역할을 해낼 것으로 관심을 더하고 있다.
 
권상우는 “진정한 사랑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는 스토리와 거센 운명에 휘말리는 송진남이라는 인물의 삶에 큰 매력을 느끼고 출연을 결심했다”며 “새로운 도전에 설레는 마음으로 준비를 하고 있고 좋은 연기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 수컴퍼니 제공

김정덕 기자 orikim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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