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윤상현, `시청률 90% 넘어 쿠바 장관에 초청받아`

'비정상회담' 윤상현, "시청률 90% 넘어 쿠바 장관에 초청받아"

｜ 2016-03-14 09:2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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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비정상회담'에 출연한 배우 윤상현이 쿠바에 불었던 한류 열풍을 전했다.

14일 방송되는 '비정상회담'에서는 윤상현이 게스트로 출연해 '제 3의 한류'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최근 녹화에서 윤상현은 "쿠바에서 나의 인기가 장난이 아니다"라며 "드라마 '아가씨를 부탁해'가 쿠바에서 시청률 90%가 넘어 문화부 장관에게 초청을 받았다"고 밝혔다.

특히 윤상현은 "공항에 도착하자 총을 메고 있던 사람들이 있어 긴장을 했는데, 다들 사인을 요청해 긴장이 풀렸다"고 에피소드를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밖에도 '한류 열풍은 거품이라고 생각한다'는 안건에 대해, 이탈리아 대표 알베르토 몬디는 "한국의 브랜드 가치가 높아지고 있는 건 사실이지만 아직 일부 마니아층에 국한될 뿐 전 세계적으로 대중적이진 않다"고 주장했다.

반면 캐나다 대표 기욤 패트리는 "10년 전 비와 보아, 그리고 현재 강남스타일까지 한류는 오랜 기간 지속되며 이어져왔기 때문에 거품으로 보기 힘들다"고 반박해 뜨거운 토론을 예고했다.

'비정상회담'은 매주 월요일 밤 10시 50분 방송된다.

사진=JTBC 제공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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