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웨어 브랜드 배럴이 4월 9일 오전 9시부터 부천종합운동장 내 보조경기장에서 진행되는 ‘제2회 꿈꾸는 거북이 산 달리기 대회’를 공식 후원한다.
‘제2회 꿈꾸는 거북이 산 달리기 대회’는 지적장애, 자폐성 장애를 가진 청소년과 청년들이 산을 오르는 과정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온 것에서 영감을 받아 장애 청소년들을 응원하고 세상에 나갈 힘을 북돋아 주기 위해 만들어진 대회다.
배럴은 본 대회에 참가하는 러너들에게 지급할 대회 티셔츠 제작과 공식 후원금을 전달하며, 꿈꾸는 거북이 트레일런 선수단과 동반주자를 하기 위한 훈련도 함께 진행한다.
‘제2회 꿈꾸는 거북이 산 달리기 대회’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대회를 통해 모인 모금액은 꿈꾸는 거북이 비영리 민간단체(NPO) 기부와 더불어 장애인 트레일런 및 트라이애슬론 선수단, 장애인 자전거 교실 등의 운영과 훈련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배럴의 관계자는 "앞으로도 각종 러닝 행사 지원, 서핑 선수 후원 등 해양스포츠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은 물론 아웃도어 문화 행사에도 적극 다양한 활동을 펼쳐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사진= 배럴 제공
김정덕 기자 orikimjd@
<저작권자 ⓒ 부산일보 (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