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욱씨남정기' 윤상현, 이요원 오해 "홈쇼핑 전남편한테 부탁하신 거 잖아요"
'욱씨남정기'에서 윤상현이 이요원을 오해했다.
1일 오후 방송된 JTBC '욱씨남정기'에서는 홈쇼핑에 입성하기 위해 애쓰는 남정기(윤상현 분)의 모습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남정기는 점심도 먹지 않고 샘플을 포장하던 중 갑자기 JJ홈쇼핑 측에게 미팅 제안을 받았다.
전화를 듣고 남정기는 "지금 당장 가겠습니다"라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다. 옥다정(이요원 분)은 이 소식을 듣고 "생각보다 좀 더 늦어졌네요. 방송 날짜부터 빨리 픽스하세요"라고 말했다.
이후 홈쇼핑 현장에 옥당의 전남편이자 JJ홈쇼핑 사장 장시환(이정진 분)이 등장했다.
이에 러블리 코스메틱 직원들은 "말로만 듣던 침대 계약인가"라며 JJ홈쇼핑 사장인 장시환과 옥다정 본부장과의 관계에 대해 수군댔다.
남정기는 자신이 아닌 옥다정 덕분에 홈쇼핑이 성사됐다고 생각하고 마음이 심란해졌다.
결국 남정기는 참다 못해 옥다정을 찾아가 "JJ홈쇼핑 방송 이쯤에서 그만 하시죠"라며 "제가 하다 하다 안 되니까 전남편한테 부탁하신 거잖아요. 그렇게까지 희생하지 마세요"라고 말했다.
옥다정은 "우리가 JJ에 입성한 배경을 다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군요"라고 말한 뒤 남정기 앞에서 JJ홈쇼핑의 쇼호스트에게 전화를 걸었다. 쇼호스트와의 전화에서 부당한 로비가 없었음이 밝혀져 남정기가 기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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