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향' 최리, UL엔터와 전속 계약...정태우 황보라 등과 한솥밥

2016-04-05 10:20:40

영화 '귀향'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배우 최리가 정태우 황보라 백승현 등이 소속된 UL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연기 활동에 돌입한다.
 
5일 UL엔터테인먼트는 이같은 사실을 알리며 "배우를 처음 봤을 때 정말 무한한 가능성이 보였다. 앞으로 영화와 드라마 등에서 다양한 연기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최리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귀향'에서 은경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한국 무용을 전공한 최리는 극중 위안부 피해 소녀들을 기리는 '씻김굿' 장면을 통해 깊은 인상을 남겼다.
 
데뷔작을 통해 많은 주목을 받은 만큼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
 
사진=영화 '귀향' 스틸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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