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우물골실버벨 아파트 택배`로 어르신 일자리 창출

CJ대한통운, '우물골실버벨 아파트 택배'로 어르신 일자리 창출

｜ 2016-04-06 13:4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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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은 실버 연령층 일자리 창출을 위한 '우물골실버벨 아파트택배'를 시작한다.

CJ대한통운은 서울 은평뉴타운 우물골 2단지 아파트에서 대한노인회중앙회와 실버택배 사업을 위한 '우물골실버벨 아파트택배' 개소식 행사를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우물골실버벨 센터에는 이 아파트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주민 13명이 배송원으로 근무한다. 이들은 전동 카트, 손수레, 자전거 등을 이용해 55개동 1천800여 세대의 택배 배송과 집화 업무를 담당한다.

CJ대한통운은 2013년부터 실버택배 사업을 통해 공유가치창출(CSV)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현재 서울·경기·부산·경남 등 75개 거점에서 560여명의 실버택배원이 친환경 배송장비로 배송을 하고 있다.

앞으로 CJ대한통운은 서울 은평구·성북구, 부산 동구 등 기초자치단체와 공기업인 LH공사·SH공사, 대한노인회 등과 제휴를 맺고 올해 안에 일자리 1천개 창출을 목표로 실버택배 사업을 확대한다.

사진=부산일보 DB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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