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도상우가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서 '괜찮아, 사랑이야'에서 중도 하차 할 뻔 했다고 밝혔다.
7일 방송된 '해피투게더3' 443회에서는 '태양의 남친들' 특집이 꾸며져 황치열 장위안 조태관 도상우 이세진이 출연했다.
이날 도상우는 조인성 공효진 주연의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가 모델 활동 중 첫 방송 데뷔였다고 밝혔다.
그는 "드라마 촬영에 부담감을 많이 느꼈다"며 "신인이었기 때문에 모델 시절의 버릇들이 나왔다"고 말했다. 이어 "그냥 걸어가면 되는데 워킹을 하거나, 카메라를 보면 안되는데 모델 본능으로 카메라를 응시한다는 등의 버릇이 나왔다"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그는 모델 활동 당시 홍석천의 레스토랑에서 3년 6개월 가량 일을 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사진=KBS2 '해피투게더3' 방송 캡처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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