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 에스더, "연하남과 결혼...6억 벌었다(?)"

2016-04-19 23:37:01

JTBC '슈가맨'에 가수 에스더가 연하 남편과 결혼에 골인했던 독특한 배경을 설명했다.
 
19일 방송된 '슈가맨'에서는 '꿀성대' 특집으로 가수 정엽과 이석훈이 쇼맨으로 출연해 역주행송 대결을 펼쳤다.
 
이날 MC 유재석은 에스더에게 "하하와 별이 에스더의 출연을 제보했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에 에스더는 "과거 싱글앨범에 하하가 피처링을 해준 적이 있다"고 인연을 설명했다.
 
이어 하하와 별의 결혼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그녀는 "어느 날 하하가 새벽에 전화가 와서 별의 전화번호를 묻더라"며 "그리고선 얼마 후 결혼했다"고 귀띔했다.
 
또 자신의 독특한 결혼 배경에 대해 "6살 연하와 결혼을 했는데, 1살에 1억을 번 셈이라고 하더라. 6억을 벌은 셈"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에스더는 "소개팅에서 만났는데 처음에는 여자를 사귈 마음이 없다고 하더라"며 "자존심이 상했지만 여우짓을 하면서 아사바리(결정타)를 날렸다"고 구수한(?) 입담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슈가맨' 방송 캡처
 
김두연 기자 myajk213@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지면보기링크

포토뉴스

가장 많이 본 뉴스

  • 사회
  • 스포츠
  • 연예
  • 정치
  • 경제
  • 문화·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