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IOI 및 구구단 멤버로 활동중인 김세정이 마블코믹스의 슈퍼히어로 ‘토르’에 완벽 빙의한 모습으로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두 손으로 망치를 꼭 쥐고 파워풀하게 스윙을 하는 그의 모습이 포착된 것.
김세정은 1일 저녁 방송되는 KBS2 스타재능 홈쇼핑 ‘어서옵SHOW’ 9회에서 타고난 근력을 과시할 예정이다.
그는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호신술’을 재능으로 내세운 줄리엔 강과 김신영은 “호스트분들의 파워지수도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저희가 준비한 게 있습니다”라며 오락실 망치게임기를 들여왔다. 이후 재능호스트들과 줄리엔 강과 김신영은 순서대로 망치를 휘두르며 점수를 측정하기 시작했다.
이때 김세정은 자신의 차례가 되자 망치를 들고 환하게 웃어 보인 뒤 800점을 훌쩍 뛰어넘는 점수를 기록해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공개된 스틸 속에는 김세정이 김신영에게 들려 공중부양을 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김신영은 자신의 힘을 보여주기 위해 김세정을 번쩍 들어올렸고, 이에 김세정은 아이처럼 해맑은 미소를 지으며 슈퍼맨처럼 두 팔을 쭉 뻗어 보였다고 전해져 관심이 쏠리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날 김세정은 김종국을 상대로 호신술 능력을 발휘하는가 하면, 김신영과 함께 길거리 싸움(?)을 하는 시범을 보이기도 했다는 후문이어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
한편, ‘토르’같은 괴력을 보인 김세정의 환상적인 망치 스윙과 호신술 능력은 1일 밤 9시35분 방송되는 ‘어서옵SHOW’ 9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더 틱톡 제공
박홍규 기자 4067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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