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행', 600만 돌파...'인천상륙작전' '제이슨 본', 3파전 예고

2016-07-27 08:56:00

영화 '부산행'이 가볍게 6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부산행'은 26일 하루동안 1천638개(9천205회) 스크린에서 41만 9천913명(누적 623만 4천262명)의 관객을 모았다. 개봉 2주차 평일에도 40만 관객 이상을 유지하며 누적 관객 수를 빠른 속도로 늘려가고 있다. 천만 흥행까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관건은 '인천상륙작전' '제이슨 본'위 개봉. 치열한 삼파전이 예상된다. 이날 오전 8시 50분 기준, '인천상륙작전'이 예매 점유율 29.7%로 선두에 올랐고, '제이슨 본'(27.7%) '부산행'(27.7%)이 뒤를 이었다. 불과 2% 내외에서 각축을 벌이고 있다. 27일 어떤 작품이 1위의 기쁨을 누릴지 귀추가 주목된다.
 
'나우 유 씨 미2'는 630개(2천487회) 스크린에서 7만 2천113명(누적 286만 5천18명)으로 2위를 유지했다. 전작의 흥행을 넘어 300만을 노리고 있지만, 상영 횟수를 지킬 수 있을지 의문이다.
 
'도리를 찾아서'가 427개(794회) 스크린에서 4만 1천559명(누적 211만 256명), '아이스 에이지:지구 대충돌'이 520개(1천161회) 스크린에서 3만 7천903명(누적 31만 4천433명), '극장판 요괴워치:염라대왕과 5개의 이야기다냥!'이 342개(608회) 스크린에서 2만 17명(누적 17만 5천877명)으로 3~5위를 지켰다. 
 
사진=NEW 제공
 
황성운 기자 jabong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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