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이 아쉽게 남자 수영 400m 결선 진출에 아쉽게 실패한 가운데, '수영 황제' 마이클 펠프스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펠프스는 리우올림픽에서 세 종목에 출전한다. 200m 접영, 200m 개인혼영, 100m 접영에 집중해 메달 사냥을 노린다.
첫 종목은 200m 접영이다. 예선 3조에 소속된 펠프스는 9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3관왕' 도전의 첫걸음을 뗀다.
11일 오전에는 200m 개인혼영 예선 4조, 12일 오전 100m 접영 6조 경기를 연이어 출연한다.
'인간 물고기'로 불리는 펠프스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무려 8개나 수확하며 대회 최고의 스타로 발돋움했다.
그는 7개의 세계 신기록과 1개의 올림픽 신기록 또한 가지고 있다.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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