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대환이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2주 만에 15kg을 찌워 영화 '베테랑'에 출연하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고백한다.
오는 7일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는 '명품 조연' 특집으로 꾸며져 씬스틸러 정해균, 최귀화, 오대환, 이시언 4인방이 출연한다.
최근 '돌아와요 아저씨' '38사기동대'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동한 오대환은 이날 방송에서 '베테랑' 왕형사 역에 발탁되게 된 과정을 털어 놓는다.
그는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2주 만에 15kg을 찌우는 각고의 노력 끝에 기회를 잡을 수 있었다"며 "출연 확정 소식을 듣고 눈물이 후두둑 떨어지더라"고 합격 당시 생생한 심정을 전했다.
또 이날 10년 차 배우 오대환은 '베테랑' 촬영 당시 연기 신인인 모델 장윤주에게 위로를 받은 적이 있다는 에피소드까지 털어놓아 재미를 더했다는 후문이다.
'라디오스타'는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사진=MBC 제공
김견희 기자 kkh7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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