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의 연인' 이지은 강하늘, 설원 위 눈꽃 로맨스 포착 '심쿵'

2016-09-06 17:43:56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에서 이지은과 강하늘이 눈꽃 로맨스를 펼친다. 
 
6일 '달의 연인' 제작진은 이날 5회 방송에 앞서 8황자 왕욱(강하늘)과 해수(이지은)의 커플 스틸을 공개했다.
  
앞선 방송을 통해 왕욱은 해수를 위기에서 구해주는 과정 속에서 자신의 진심을 마주했고, 이를 고백함과 동시에 고뇌하고 아파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스틸에는 어느 때보다 평화롭고 아름다운 왕욱과 해수의 모습이 담겨 있다. 두 사람은 수북이 쌓인 눈 밭을 걸어가고 있다. 해수는 치마를 잡고 왕욱의 발걸음을 뒤따르고, 이를 바라보는 왕욱은 미소를 짓고 있다. 
 
무엇보다 설원 위에 마주선 두 사람 사이에 묘한 분위기가 포착돼 시선을 사로잡는다. 왕욱은 손에 무엇인가를 들고, 전보다 훨씬 편안한 모습으로 해수를 바라보며 마음을 드러내는 듯해 설레게 만들고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공개된 사진은 해수로 인해 조금씩 사랑이라는 감정을 알아가는 왕욱과 왕욱에게 조그마한 선물로 감사함을 전하는 해수의 모습이 담겨있는 장면이다. 이렇듯 조금씩 서로에게 마음을 열며 큰 변화를 맞이하게 된다는 설명이다. 
 
'달의 연인' 5회는 6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달의 연인' 제공
 
황성운 기자 jabong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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