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소녀' 송소희가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서 득음을 위해 폭포수 아래서 수련을 했다고 밝혔다.
6일 방송된 '김창렬의 올드스쿨'에는 국악인 송소희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DJ 김창렬은 송소희에게 "보통 국악인들이 득음을 위해 피도 토한다고 하던데 사실이냐"고 물었다. 이에 송소희는 "그건 좀 과장된 것"이라고 답했다.
송소희는 "국악하는 애들은 산 공부란 합숙 훈련을 한다"며 "폭포수 밑에서 노래를 부른다. 폭포수 소리가 큰데 그걸 뚫을 큰 소리를 내는 연습을 한다. 하지만 폭포수 소리를 이기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송소희는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 출연했던 경험 등에 대해서도 밝혔다.
사진='김창렬의 올드스쿨' 방송 캡처
유은영 기자 ey20150101@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