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르미 그린 달빛' 채수빈, 명문가 규수다운 단아한 자태

2016-09-06 18:26:53

KBS2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의 채수빈이 명문가 규수다운 단아한 자태를 공개했다. 
 
6일 채수빈 소속사 토인엔터테인먼트는 6회에 등장하는 채수빈의 모습이 담긴 촬영 사진을 공개했다. 
 
채수빈이 맡은 세자빈 조하연은 청순하고 단아한 외모와는 달리 이영(박보검)을 찾아가 직접 정략 결혼을 제안하는 당돌함을 가진 신여성. 명문가 규수다운 단아한 모습과 아름다운 자태, 그리고 어려움을 모르고 자란 밝은 성품을 지닌 캐릭터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채수빈은 분홍 저고리와 녹색 치마 한복을 입고, 화려한 머리 장신구로 아름다움을 뽐냈다. 또 가마에 앉아서 촬영에 대기중인 모습에서는 당돌한 조하연의 성격을 잠시 엿볼 수 있게 한다.
 
특히 단아하게 한복 입은 모습 그대로 바닥에 쪼그리고 앉아 카메라를 보고 있는 모습에서는 다소 궁금증을 자아낸다. 조하연이 무슨 일 때문에 땅바닥에 앉게 됐는지는 6회에서 공개된다. 
 
채수빈 소속사는 "드라마에 조금 늦게 합류해 긴장감이 큰 상태"라며 "캐스팅되자마자 원작과 실존 인물에 대한 자료를 읽고 배역을 연구해왔다. 조하연을 어떻게 그려낼 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구르미 그린 달빛' 6회는 6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토인엔터테인먼트 제공
 
황성운 기자 jabongdo@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지면보기링크

포토뉴스

가장 많이 본 뉴스

  • 사회
  • 스포츠
  • 연예
  • 정치
  • 경제
  • 문화·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