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에 출연중인 래퍼 데프콘이 여행에 함께 하지 못한 가수 정준영을 향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16일 오후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은 경기 여주로 떠난 '대왕세종 특집'의 두 번째 여행기로 꾸며졌다.
이날 점심 식사를 위해 이동하는 차 안에서 김준호는 피곤한 듯 잠이 든 모습을 보였다.
이 모습을 발견한 데프콘은 "그 동생이 이러면 참 좋아할텐데…"라고 말하며 생수 뚜껑에 물을 채우기 시작했다. 이어 데프콘은 잠든 김준호에게 물을 끼얹었고, 눈을 뜬 김준호에게 "그 동생이 좋아할 것 같아서"라고 말하며 웃어 보였다.
사진=방송화면 캡처
박홍규 기자 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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