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어를 끄는 여자` 윤지민, 종영소감 `악녀 조예령에 동화…연민 느껴져`

'캐리어를 끄는 여자' 윤지민, 종영소감 "악녀 조예령에 동화…연민 느껴져"

｜ 2016-11-15 22:5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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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어를 끄는 여자' 윤지민

'캐리어를 끄는 여자'에 출연한 배우 윤지민이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마지막 촬영에 대한 짧은 소감을 전했다.

윤지민은 “촬영 막바지, 자기연민까지 생겨버려 나쁜 짓만 한 예령이도 안쓰러워 보이고, 나도 모르게 자꾸 동화되어간다”는 소감과 함께 역할에 대한 애정과 연민도 고스란히 담았다.

윤지민이 열연한 조예령 역은 자신의 안위를 위한 일이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섬뜩한 야망의 화신. 14일부로 촬영을 끝낸 윤지민은 마지막까지 역할에 몰입하며 프로다운 면모를 보여주었다.

MBC 월화드라마 ‘캐리어를 끄는 여자’는 이날 밤 10시 15부, 16부가 연속 방송을 끝으로 종영한다.

박홍규 기자 4067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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