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조우종, AOA 만난 사연은? "이제 선배님들"

2016-11-18 22:22:52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영상 캡처

'나 혼자 산다' 조우종이 걸그룹 AOA를 만났다.
 
18일 밤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조우종의 싱글라이프가 공개된다.
 
이날 선공개된 '나혼자산다' 영상에서는 조우종이 같은 소속사에 속한 AOA를 만나 인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조우종은 최근 유재석, 김용만, 노홍철, AOA, 씨엔블루 등이 소속된 FNC엔터테인먼트와 계약했다.
 
조우종은 AOA의 춤 동작을 보며 "역시 대단해"라고 물개 박수를 쳤다.조우종은 "이제 선배님들이니까 잘 부탁드리겠다"라며 배꼽 인사를 했다. AOA도 배꼽 인사를 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서 초아는 "왜 이렇게 어색하게 하냐. 허리 좀 펴라"라고 말했고, 조우종은 "아직 매니저도 없고… 매니저 있긴 한데 돌아가면서 (날 케어한다)"고 푸념을 늘어놓았다. 이를 들은 AOA 멤버들은 "그럴 때구나. 우리도 그랬지"라며 공감했다.
 
초아는 "회사가 얼마나 오빠를 대우해주느냐는 차 안 옵션을 보면 된다"고 팁을 전수했고, 조우종은 "아직 차가 없다"고 말하며 '웃픈' 모습을 보였다.
 
이에 지민은 "저희도 새 차 받은 지 얼마 안 됐다"고 위로를 건넸다. AOA 멤버들의 격려에 조우종은 "감회가 새롭다. 집에만 48시간 넘게 있다 왔다. 너무 답답하다"고 칭얼거렸다.
 
설현은 "원래 출근하던 습관 때문에 그렇구나"라고 거들었고, 지민은 "쉬는 날은 쉬셔도 된다. 예전처럼 출퇴근 안 하셔도 된다"며 "오빠는 잘하시니까 일은 꾸준히 들어올 것 같다"고 덕담을 건넸다.
 
조우종의 유쾌한 라이프가 펼쳐지는 '나 혼자 산다'는 이날 밤 11시 10분에 확인할 수 있다.

김상록 기자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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