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바다가 23일 결혼식을 올린다.
바다는 이날 오후 서울 중림동 약현성당에서 결혼식을 갖는다. 결혼식에 앞서 기자회견이 진행되며 S.E.S. 멤버 유진과 슈가 이 자리에 함께할 예정이다.
바다의 결혼상대는 성당에서 만난 9세 연하의 남자친구로 알려졌다. 바다는 지난해 9월 남자친구와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한편 노홍철은 자신이 진행하는 라디오 '굿모닝FM 노홍철입니다'에서 바다의 결혼을 축하했다.
이날 한 청취자가 "바다와 절친인데 오늘 결혼식 가느냐"고 묻자 노홍철은 "안 그래도 바다가 저한테 몇 번을 확인했는데 스케줄이 있어서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고 답했다. 이어 "바다의 결혼 축하한다. 기분 좋다"고 축하의 인사를 건넸다.
한편, 바다는 지난 1997년 원조 요정 걸그룹 S.E.S.의 멤버로 데뷔했고 이후 솔로 및 뮤지컬 활동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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