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쳐야 뜬다' 멤버들, 차태연과 라오스 출국...공항 포토라인에 '우쭐'

2017-03-23 10:31:03

사진='뭉쳐야 뜬다' 제공


'뭉쳐야 뜬다' 멤버들이의 게스트 차태현과 함께 라오스로 출국했다.
 
22일 오후 김성주, 김용만, 안정환,정형돈 등 ‘뭉쳐야 뜬다’의 기존 멤버들은 게스트 차태현을 동반하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새로운 여행지 라오스로 떠났다.
 
공항에서 만난 멤버들은 게스트 체제의 시작을 알리는 첫 주자 차태현이 나타나자마자 포옹하며 반색했다.
 
이들은 차태연에게 "우리 프로그램은 패키지 코스를 따라가며 편안하게 즐기면 된다"면서 "밥도 안 굶기고 무조건 실내 취침한다"라는 말로 차태현이 출연중인 ‘1박2일'과 비교해 웃음을 자아냈다.
 
차태현은 "패키지 여행 자체가 처음이라 여러모로 이 분위기가 신기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패키지 코스 일정표를 손에 놓지 않고 내용을 숙지하려는 모습을 보여 또 한번 지켜보던 이들을 웃게 만들었다.
 
이날 김용만을 비록한 멤버들은 오랜만에 공항에 나타난 포토그래퍼들을 보고 잔뜩 신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사실 이번 사진촬영은 프로그램 홍보를 위해 채널 차원에서 자체 진행된 것이었다.
 
하지만 평소‘우리도 연예인인데 왜 공항패션 사진을 찍으러 오지 않냐’고 불평했던 멤버들은 현장에 있던 포토그래퍼의 존재 만으로 잔뜩 우쭐해져 들뜬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차태현과 함께 한 ‘뭉쳐야 뜬다’ 라오스 편은 오는 4월 11일 첫 회가 방송된다.

김정덕 기자 orikim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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